[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온라인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는 스포츠로 방역한다'란 주제로 11월까지 예선과 본선 모두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종목은 외발자전거, 저글링, 농구, 플랭크, 턱걸이, 제기차기 등 모두 18개다.
지역 예선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6~7월과 9~10월 2번에 걸쳐서 한다.
참가 학생이 자신의 경기 수행 장면을 촬영해 ‘학교스포츠GG’앱에 제출하면, 117명의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이를 평가해 전 종목에서 지역 대표를 선발한다.
본선 경기는 11월에 열린다.
종목별 신호음과 시범 영상은 교육청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모든 학생이 쉽게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운동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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