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기재부 찾아 현안 사업 건의
김동일 보령시장, 기재부 찾아 현안 사업 건의
LNG 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 30억, 자동자 배터리 재사용 50억 반영 요청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5.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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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은 석탄화력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석탄화력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3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석탄화력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3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을 만나 그린뉴딜 사업인 LNG 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사업 예산 30억 원과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예산 5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LNG 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LNG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저온 냉열을 활용, 물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열교환기를 설치하고 관로를 매설하는 것으로, 냉동·냉장 수요 충족을 통한 서해안 물류 허브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화를 위해 EV차량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배터리 사용 패턴 DB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은 특히 기존 추진 중인 자동차 튜닝생태계 조성사업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 김 시장은 재정관리국을 찾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기본계획에 국도77호 우회도로 건설과 국도21호 2공구 확·포장 사업 반영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국가 에너지정책 변화에 따른 석탄화력 폐쇄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불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정부를 상대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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