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정보보안학과 IMS 연구실이 최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KCI 등재지 한국정보통신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료영상 바이오마커 추출을 위한 딥러닝 손실함수 성능 비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영복 지도교수 외 서진범·김준겸·이재경 학생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의 주목적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위한 코로나19 흉부 x-ray 이미지와 같은 의료영상에서 바이오마커 추출을 위한 딥러닝 손실함수에 따른 성능 차이에 대한 비교분석이다.
이에 IMS 연구실은 COVID-Ti CXR 이미지의 경우 sparse categorical cross-entropy 함수가 학습 시간 276초, 정확도 91%, 손실도 33%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음을 밝혀냈다.
조영복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연구실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치매 발병 기전 연구를 위한 기본연구”라며 “추후 딥러닝 기반의 의료영상처리 알고리즘에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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