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PD “김근식, 공당 미래전략실장의 수준이 참담하다”
김용민 PD “김근식, 공당 미래전략실장의 수준이 참담하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6.22 18: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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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PD는 22일 국민의힘 김근식 비전전략실장이 자신의 YTN 사장 공모 지원을
방송인 김용민 PD는 22일 국민의힘 김근식 비전전략실장이 자신의 YTN 사장 공모 지원을 "본인이 몸소 코미디를 보여줬다"고 할퀴자, “언론자유를 어떻게 내용적 제도적으로 성숙시킬까 고민해야 할 공당 미래전략실장의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니 참담하다”고 들이받았다. 사진=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서울시장에게는 독립재단인 TBS 교통방송에 지원하는 연간 400억 원 정도의 출연금을 중단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맡고 있는 김근식 씨는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튿날인 지난 4월 9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정치적 편향성과 공정성 문제를 들추며 사실상 엄포를 늘어놓은 셈이다.

그런 김씨는 22일 자신을 검찰과 경찰에 고발한 방송인 김용민 씨YTN 사장 공모에 지원키로 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민 씨는 사장 공약으로 시사코미디를 부활하겠다는데, 본인이 몸소 코미디를 보여줬다"고 할퀴었다.

그는 이날 "제가 서울시장 경선 출마했을 때 교통방송(TBS) 독립성과 공정성을 주장했다"며 "그러자 김씨가 방송법 위반으로 고발해 관할 송파경찰서의 서면 조사를 받고, 최근에 각하처리 통보를 받았다"고 '악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이처럼 편향된 불공정 언론관을 가진 김씨가 YTN 사장이 되겠다고 응모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며 "본인도 사장이 턱도 없다는 걸 잘 알면서 재미삼아 지원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김용민 PD는 “김씨는 TBS를 상대로 공갈 협박을 한 셈”이라며 “언론자유를 어떻게 내용적 제도적으로 성숙시킬까 고민해야 할 공당 미래전략실장의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니 참담하다”고 들이받았다.

특히 “그러니 선거 때 내세운 게 서울대 정치학과 학벌밖에 없는 것”이라며 “요새 왜 TBS에 대해서 아무 이야기도 못하느냐. 우리 신고 때문에 그런 거라고 추정되는데, 맞느냐”고 물었다.

그리고는 “근식씨, 우리가 검찰에 이의신청했고, 항고까지 갈 생각이니 끝날 때까지 귀하의 방송법 위반건에 대해 넋놓고 낙관하지 마라”며 “방송을 장악, 통제의 수단쯤으로 여기는 김근식과 달리 김용민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애써왔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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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민 2021-06-23 12:41:19
김근식이는 얼굴 관상은 좋은데. 심상이 엉망이라 낙선자를 영영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심상이 엉망이라 젊은이가 머리털이 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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