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23일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선 ▲우송대 먹자골목 입구 횡단보도 신설 ▲산내파출소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사고다발 구간 일반도로(산내초~곤룡터널) 제한속도 하향 등 총 24개의 안건을 상정했으며, 모두 가결됐다.
심의위는 교통안전을 위해 산내초에서 곤룡터널 구간의 제한속도를 60km/h→50km/h로 하향하고, 대동오거리와 자양치안센터 연결도로의 제한속도를 50km/h→30km/h로 통행속도 하향을 의결했다.
박은규 경비교통과장은 “주민 편의와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 도로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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