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기차 산업의 심장 아산, 친환경자동차산업 제대로 키운다
차세대 전기차 산업의 심장 아산, 친환경자동차산업 제대로 키운다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1.06.28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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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산업 발전 선포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산시 제공)
친환경자동차산업 발전 선포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산시 제공)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28일 둔포면에 소재한 ㈜토리컴 부지 내 아름다운 녹지공간에서 ‘친환경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상생 및 민관협력 선포식’을 가졌다.

민관협력단체로 아산시, ㈜토리컴, ㈜성우하이텍, 한국자동차연구원,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했다.

선포식은 친환경자동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아산시의 의지와 함께 지자체와 시민, 기업이 자동차 미래 산업을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아산시 기업유치 현황소개, ㈜토리컴과 신규투자MOU 협약식으로 막을 올렸다.

▲친환경산업의 방향과 기업과 지자체의 역할 논의 ▲미래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 자동차연구원의 비전 공유 ▲시민단체와 지자체, 기업의 연대협력방안 제안 순서로 진행했다.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우리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토리컴은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소재사업에 진출하고자 했으나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건축물 용도가 제한돼 투자에 차질을 빚고 있었다.

이에 아산시는 5개월 정도의 계획변경 절차를 불과 2개월 만에 처리, 171억 원을 투자해 부지 내 공장증설과 20여 명의 신규고용이 가능하게 됐다.

또 다른 참여기업인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R&D센터를 설립해 미래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이다.

지난 3월 전기차 배터리시스템 관련 부품 생산을 위한 관내 720억 원 신설 투자로 360명의 신규고용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의 미래 자동차 기술을 발굴 연구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50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R&D캠퍼스를 조성했다.

차량용 반도체,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자동차산업 가속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기업인들과 시민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친환경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아산시가 에코 50만 자족도시를 이뤄낼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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