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미술계에 활력을 주는 전시회가 열렸다.
천안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가 공동주관하는 ‘2021 천안 아트페어’가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시는 천안 차량등록사업소 삼거리갤러리에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천안 아트페어는 미술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자리다.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술계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다.
변화하는 미술계의 흐름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준비한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는 지역작가의 미술작품 직접판매 교류·유통의 플랫폼 구축과 안정적인 판매 환경 조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이번 천안 아트페어를 기획했다.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특색 있는 아트 상품의 구매 장벽을 낮춰 판매할 계획이다.
아트페어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 일부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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