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8일 공표된 대선 가상 양자대결 NBS(전국지표조사) 조사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43%)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33%)을 무려 10%p 차이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주대 시인은 “응답률 5%짜리 여론조사들과 달리, 이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무려 27.3%나 된다”며 “사필귀정의 시작”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특히 국힘당의 희망인 20~30대에서 이재명에 대한 지지율이 윤석열보다 훨씬 높다”며 “늙은 우리는 젊은 20~30대를 젊은 꼰대라고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깨웠다.
이어 “60~70대에서만 윤석열이 앞서고 있고, 지역적으로는 망할노무 내 고향 대구경북만 빼면 거의 여권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윤석열의 지지율이 쓸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당연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사기범 장모 문제에서 이제 아내 문제로 국민검증의 무서운 눈이 옮겨가고 있다. 윤석열 본인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이루어질 때쯤, 반기문의 뒤를 이어 착각과 거짓, 기만의 바람, 허풍이 잠시 이 나라에 불고 갔다고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그는 “문재인 정권에 마지막까지 몸담고 단물 빨며 제 조직을 지키던 자가 반문재인으로 돌아선다는 게 얼마나 가소롭고 야비한 짓인가를 윤석열은 알아야 한다”며 “(그렇다고 국민이 유사 보수당 혹은 유사 진보당인 민주당이 좋아서 지지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민주당은 알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쓴소리 했다.
한편 NBS 조사(전국지표조사: National Barometer Survey)는 국내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유·무선 전화를 혼합해서 조사하는 일반 여론조사 기관과는 달리 안심번호를 이용해 100% 무선전화로만 조사하며, 수신자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다시 전화해 조사를 마무리짓는 방식이어서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조사(유선 15%)를 시행하는 갤럽과 유·무선 RDD ARS(ARS 90%·전화면접 10%)를 시행하는 리얼미터와는 크게 다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만약 이재명의 광주폭동을 보호하는 자는 일베를 하거나 지만원과 같은 사상을 가진 자라고 봐야한다.
과거에는 광주민주화운동이지만, 일반적으로 광주 소요 또는 광주 사태라고 하지 [폭동]이라는 단어는
일베와 지만원들만 쓰는 단어였다.
그런 단어를 이재명이 알고 있다는 것은 자신이 일배활동을 했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며
민주당이 광주 민주화운동을 지켜냈기에 그러한 이재명은 민주당의 가치와 이념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자신이 언론에 당했다는 말을 하고 싶었겠지만, 결국 자신의 머릿속에 든 사상을 스스로 꺼낸 사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