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생후 20개월 여아를 숨지게 한 유력한 용의자인 친부 A씨(29)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대전경찰은 13일 오후 9시경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받는 친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15일 본인의 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9일 A씨의 장모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달아났으나 지난 12일 오후 2시 40분경 대전 동구 중동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은 13일에 검찰에 신청했으며, 자세한 수사 관련 사항은 14일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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