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권도장 관련 집단감염, 서구 7개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대전 태권도장 관련 집단감염, 서구 7개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26일부터 대전지역 전체 학원강사 및 개인과외교습자 백신 자율 접종 시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07.19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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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허태정 대전시장,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과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19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허태정 대전시장,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과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 서구 도안동의 한 태권도장 종사자의 감염 전파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5명 대규모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소재 학교 7곳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또 해당 태권도장은 즉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19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과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에게 신속한 PCR 검사를 독려하고 이달 26일부터 대전지역 전체 학원강사와 개인과외교습자의 백신 자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장 인근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휴원과 집합 금지 등의 조치가 학원 종사자 생계에 직접적 타격을 입힐 수 있음에 따라 현재 신중히 검토 중이라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이어 교육청은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가 나온 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접촉자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방역소독을 통해 n차 감염을 막겠다고 표명했다.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인근 학교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위해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 및 학교장 판단에 따라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학기 전면등교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그대로 추진된다. 단 대규모 감염사태에 대비해 방학 중 고3 학생과 전체 교직원 및 학원 종사자들의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게 교육청의 입장이다.

설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우리 교육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규모 감염전파가 발생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학교 및 학원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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