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청와대서 충남 핵심과제 짚을 것"
양승조 "청와대서 충남 핵심과제 짚을 것"
26일 실국원장회의서 밝혀…정세균 신수도권 플랜 공약 "환영"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7.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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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민항(서산민항)과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해 조만간 청와대를 방문,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원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민항(서산민항)과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해 조만간 청와대를 방문,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민항(서산민항)과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해 조만간 청와대를 방문,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52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주 중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께 충남의 핵심과제에 대해 직접 말씀을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송영길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5일과 20일 각각 도청과 보령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한 뒤 “충남민항과 삽교역 등 도정과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 도의 의지와 노력에 민주당 대선주자들도 지역공약으로 반영하며 적극 화답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일련의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선 도 실국 차원에서도 더욱 면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실국장들께서는 정부와 국회에서 충남의 핵심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양 지사는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5일 신수도권 플랜을 공약한 사실을 언급하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양 지사는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것은 저의 오랜 신념”이라며 “충청권 메가시티와 전북, 강원을 포괄하는 중부권을 신수도권을 만들어 가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측면에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도 했다.

양 지사는 “앞으로도 발표되는 중요 정책 사항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적극적인 의사를 표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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