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웨이크보드의 시원한 물보라가 더위를 잊게 하고 있다.
31일 천안시 성거산 기슭 문암저수지에 있는 ‘케이블 워터파크’에서 동호인들이 더위를 잊고 웨이크보드를 즐기고 있다.
이곳은 보트로 견인하는 방식이 아닌 케이블 방식 웨이크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터보트는 수면을 가르면서 파도를 만들어 그 위에서 점프하는 것과 달리 케이블 방식은 점프대가 따로 있다.
점프대에서 한 동호인이 웨이크보드를 즐기며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물살을 갈라 쾌속 질주하며 하늘 위로 솟구쳐 자유자재로 묘기를 부리는 웨이크보드는 보기만 해도 가슴 속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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