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에 최신형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가 도입돼 군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CT 장비를 통한 진료가 시작된다.
CT 장비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최첨단 디지털 기기로 1회전에 384개 영상을 제공하는 고속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해상도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검사 시간이 짧아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인체에 영향을 주는 방사선량도 적어 환자 안전성이 높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보건의료원은 CT 장비를 건강검진센터 일반검진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경 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최신형 CT 장비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원내 진료와 마을 방문 서비스로 군민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민선7기 들어 전문의 확보와 의료장비 보강, 시설개선 등 새로운 의료서비스 체계로 군민의 사랑을 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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