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는 최근 협회 회관에서 열린 ‘2014-2015 대의원 총회’에서 허명숙(세종스마트라이온스클럽) 씨가 총재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여성이 총재로 선출되기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 지구가 생긴이래 처음이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423명 중 249명이 참석해 총재, 부총재 1.2, 감사 2명 등 임원을 선출했다. 허 총재 이외에 제1부총재는 엄승섭(홍성LC), 제2부총재 황종헌(천일LC), 감사 오세중(태안LC), 류종원(성환LC) 씨 등이 과반수 이상 득표로 각각 임원으로 선출됐다.
허명숙 총재는 인사말에서 “충남지역의 많은 수혜자들에게 희망을 주며 어려분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자, 참다운 봉사의 꿈을 갖고 지구 총재 출마하게 됐다”며 “나를 위함이 아닌 타인을 위해 섬김과 나눔, 배려를 통한 진정한 봉사로서, 잃어버리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구의 모든 직무를 함께 상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 수행을 할 것”이라며 “임기 중 선거에서 제시한 공약 8가지를 신념을 가지고 수행하겠다” 고 강조했다.
허 총재는 충남 천안출생으로 천안복자중학교, 천안여고, 성신여대를 나와 광창건축장식 대표로서, 새누리당 전 여성위원장 17개 지역 한울회 전국회장, 한국 더한힘(한울타리)회장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또 대전대, 고려대, 목원대 최고경영자 과정과 함께 20여 년간 장애인돕기, 자연보호활동, 지적장애인스페셜올림픽 등 사회전반적인 곳에서 사회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안건심의 의안 제1호 지구헌장 및 규정 개정건, 의안 제2호 양희권 복합지구 의장 국제이사 추대 건, 의안3호 지구 선출임직임원 등을 의결심의 각각 통과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