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기자] 세종시 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행정기관 홍보가 아닌 교육현장 홍보를 위한 방향전환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세종교육을 알리는데 교육수요자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 학생 ·학부모 기자단을 올 해 처음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이들은 교육현장의 다채롭고 생생한 소식 전달은 물론 개선점 등도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세종교육 홍보 누리집도 소통과 참여 기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개편되는 홈페이지에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참여마당’코너가 신설되고, 현장감 있는 현장 소식 전달을 위해 ‘사진・동영상’ 코너도 강화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신도시에 SNS 사용자 수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SNS 운영 플랫폼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트위터, 페이스북 2개 체제에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늘려 다양한 계층 대상 세종교육 정보 접근성을 제고한다는 방침.
한편, 시교육청은 시민대상 세종교육의 이해도 및 친화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뉴미디어팀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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