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올 해 온통대전 발행을 위해 발행액 5900억원의 4%인 국비 236억원을 추가 확보해 연말까지 ‘10% 캐시백’을 지속할수 있게 됐다.

온통대전 발행지원사업의 총 국비는 968억 원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두 번째 규모다. 연 내 2조 원 이상의 온통대전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온통대전은 7월 기준 이미 1조 324억 원이 발행됐고 연초 계획대비 약 50%를 초과 발행되면서 누적 가입자는 65만 명으로 대전시민 두 명 중 한 명이 온통대전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행안부를 수차례 방문해 온통대전 성과와 발행추이에 따른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하는 등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연말까지 온통대전 2조원 발행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하반기에는 온통대전의 지역별ㆍ계층별 소비편차를 해소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체감형 시책추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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