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시의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 대전 고속도로 IC 9개소에 ▲톨게이트 캐노피 리모델링 ▲야간경관조명 ▲상징조형물 설치 등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2년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UCLG) 총회' 일정에 맞춰 추진되며 대전IC와 유성IC에 우선 추진된다.
대전시 공공디자인 위원회 및 한국도로공사 디자인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확정했다.
톨게이트 캐노피 디자인은 "대전 자연을 연결하다"라는 개념으로 대전 진입 시 보이는 산이 주는 에너지와 과학도시 이미지를 재해석해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대전 IC는 계족산과 식장산 ▲유성IC는 갑하산 계룡산의 실루엣으로 톨게이트 캐노피 구조물을 디자인했다.
총 25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다. 올해 설계를 마무리 하고 내녀 10월 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나머지 사업 대상지는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 톨링시스템 추진 등 정책여건을 고려해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