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백진숙)이 다음 달 3일까지 5~7호점 관리자를 모집한다.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에 따르면 5~7호점은 홀몸노인이 많은 아파트 단지나 이주노동자 거주 지역, 대학촌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관리자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무국(010-4864-5059)으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진숙 대표는 ”1~4호점에 대한 군민 관심이 뜨거워 3개 호점을 늘리기로 했다“며 ”책임감 있는 관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냉장고는 음식 나눔을 통한 공동체 의식 확대는 물론 음식을 나눔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소비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성에서는 지난 4월 홍성읍 소재 커피오감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와 홍성여성농업인센터, 결성점(결성감리교회) 등 4곳에 공유냉장고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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