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우주가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울 것이라는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런 화려한 우주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 중 가장 초현실적일 것이다.

너무나 거대하고 우리가 만질 수도 없고 변화시킬 수도 없어서다.

우리는 천체 망원경으로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고 싶어 한다.

그런데 실제로 들여다보는 우주는 전혀 화려하지 않다.

이런 우주 모습을 한 장의 이미지로 표현하는게 천체사진이다.

천안에서 천체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이 ‘제29회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천체사진 24점은공모전에서 밤하늘과 우주 속 천체를 주제로 입상한 작품들이다.

아름다운 혜성의 꼬리가 인상적인 니오와이즈 혜성을 비롯해 성운, 행성, 은하수 등 다양한 천체사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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