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KT&G가 최근 국내 상장사 처음으로 ‘평등임금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평등임금인증’은 유럽연합위원회가 공인한 인증제도로, 동일한 자격을 갖춘 직원에게 성별과 관련 없이 동등한 임금정책을 시행하는지와 함께 채용, 평가, 승진 등의 모든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는지를 검증한다. 평등임금재단이 주관한다.
KT&G는 5개월 동안의 심사를 통해 동등한 임금정책과 공정한 인사제도를 인정받았다. 또 기업문화 전담부서, 2030세대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 출산·육아 관련 각종 제도 등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KT&G는 ‘평등임금인증’외에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과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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