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세무사·세무공무원 다수 합격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려대세종(부총장 김영)이 회계 세무분야 전문인력 양성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이 대학은 올해 공인회계사(8명)·세무사(7명)·국가직 7급 세무공무원(1명) 등 총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최근 2년간 공인회계사 시험에 1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합격생들은 한 명(디지털경영학과)을 제외하고 모두 경영학과 소속이다. 이들은 학교내 공인회계사 준비반인 '지관정'에서 실력을 연마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세종 관계자는 “경영학과는 고시반(지관정)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공인회계사·세무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작년과 올해 ‘지관정’에서 공부한뒤 합격한 학생이 29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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