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가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참여 등 다양한 청년정책과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전 청년정책 플랫폼’을 만든다.
대전시가 운영 중인 청춘광장 홈페이지는 청년들로부터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통합적인 정보 제공 및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전시가 지역 청년 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곳으로 모아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통합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새로운 플랫폼으로 산재돼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 곳에 모아 청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참여 등 54개 사업의 청년정책을 플랫폼에 담는다.
청년들이 원스톱으로 지원사업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신청·접수·선정까지 모든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대전시 청년정책을 토론하며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실시간 검색순위 △관심 청년정책 문자알림 서비스 △분야별 검색 프로그램 △통합 문의 게시판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시는 청년 플랫폼 하반기 보안성 검토,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등을 받은 후 내년 초 착공을 시작해 2022년 7월 달에 오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