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자꾸 말 바뀌는 김웅, 기자회견에서도 '횡설수설'
[동영상] 자꾸 말 바뀌는 김웅, 기자회견에서도 '횡설수설'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9.08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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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고 있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인 고발장 전달 여부와 작성 여부, 손 검사와 김 의원이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지, 증거들의 사실 여부, 제보자가 누구인지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기를 기대했으나 뭐 하나 풀린 실타래가 없었다. 오히려 김 의원은 전에 했던 발언을 뒤엎으며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

김 의원은 "고발장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이를 확인할 방법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고발장 작성은 확실히 안했다고 부인했다. 뉴스버스가 처음 공개한 녹취록,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초안을 작성했다고 말했던 부분과 배치된다.

이 자료들이 사실이라면 정황상 제가 손 모씨로부터 그 자료를 받아 당에 전달한 것일 수도 있다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회견 이후 이어진 취재진들과의 일문일답에서 김 의원은 자신이 왜 기억하지 못하는지, "기억난다고 말하면 그것에 대해선 믿어줄 것이냐"고 반문하며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늘어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김 의원에 대해 야권에서도 쓴소리가 터져나온다. 

야권 인사인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며칠 잠수타면서 한게 법리따져가며 빠져나갈 구멍만 찾은 거였다", 국힘의 중요직책을 맡은 제보자에게 건네면서도 아무것도 몰랐다? 참 답답하다못해 한심한 사람"이라고 질타했다.

이어"헌법기관 국회의원이 아니라 왜 피의자 모드로 급전환한거죠?"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 또한 YTN 라디오에 출연해 며칠 사이 김 의원이 명확히 얘기를 안 하고 언론 보도가 섞이며 악화시켰다며 애매모호한 김 의원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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