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가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2021 천안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천안 청년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다.
제2회 천안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11일에 진행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 천안 청년단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인생책방(두정동)은 ‘청년 빛(빛)잔치’라는 주제로 작가 강연, 치유와 공감의 소통콘서트를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14일 한국청년연합 천안지부, 천안KYC(두정동)는 ‘청년들의 마음을 툭터봐유~’ 청년 토크콘서트와 지역뮤지션의 귀호강콘서트를 연다.
15일에는 취향회관(두정동)이 도심 속 실내 캠핑을 즐기면서 캠핑 속 재즈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청년들의 취향, JAZZ캠프’를 운영한다.
16일에는 복합문화공간 천안볼트(대흥동)가 ‘문화로 마주하는 나’를 주제로 샌드아프 퍼포먼스와 참여형 자화상 전시 및 문화체험 4가지를 진행한다.
17일에는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광덕면)이 작가 개인전 전시와 작가 오픈스튜디오 감상, 원데이 아트 클래스 진행, 야외영화상영 ‘꿈꾸는 밤’ 등 ‘청년이여, 예술로 꿈꾸라!’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www.ch2030youth.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어렵고 미래가 막막한 청년들이 문화를 즐기면서 다시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