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가 대외 수상실적 121건, 학술대회 논문발표 65편, 우수논문상 12회 등 눈부신 성과로 지능형로봇 명품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신설 4년 만에 이루어냈다.
9일 대학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국제 로봇축구대회인 'FIRA RoboWorldCup'에서 2017년부터 매년 입상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 자율주행부문에 처음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 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미래 고부가 가치 창출의 핵심인 지능로봇과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집약적이고 창조적인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부터 팀을 만들어서 트레이닝을 한 후 1학년은 주요 로봇대회 및 디바이스 발명대회, 2학년은 주요 디바이스 발명대회 및 FIRA RoboWorldCup에 참여한다.
3학년은 무인자동차대회 및 캡스톤 경진대회 출전 등 학년별로 체계적인 대외활동에 참여하는 등 실무능력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도록 하는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재활 및 헬스케어 로봇(상명대), 제조 로봇/휴머노이드(한양대(ERICA), 광운대, 한국산업기술대), 로봇 융합 부품(부경대), 메카트로닉스(영진전문대), 물류 모빌리티(조선대) 등 대학별 특화 분야를 연계해 역할은 분담하되 강점을 결합하는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6년간 지원되는 약 80억 원의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공유대학사업비는 교육환경 개선과 특성화된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