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영남 작가] 국방부가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의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감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결론은 몇몇 부서에 대해 경고 처분을 하고, 개별 인사에 대한 징계는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승조원 90%가 감염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게 된 것이다. 말로는 재발방지를 강조했지만 중차대한 잘못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거나 문책받지 않는다면 이러한 사태는 언제라도 되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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