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석, 윤석열 검찰 ‘청부 고발’ 의혹에 강제수사가 불가피한 이유
황희석, 윤석열 검찰 ‘청부 고발’ 의혹에 강제수사가 불가피한 이유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9.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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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의 ‘청부 고발’ 의혹이 ‘윤석열-국민의힘 간 정치공작’ 의혹으로 파문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10일 “지금까지 정황만으로도 강제수사는 불가피하다”고 소리쳤다. 그래픽=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윤석열 검찰의 ‘청부 고발’ 의혹이 ‘윤석열-국민의힘 간 정치공작’ 의혹으로 파문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10일 “지금까지 정황만으로도 강제수사는 불가피하다”고 소리쳤다. 그래픽=페이스북/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검찰의 ‘청부 고발’ 의혹이 ‘윤석열-국민의힘 간 정치공작’ 의혹으로 파문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10일 “지금까지 정황만으로도 강제수사는 불가피하다”고 소리쳤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과 국민의힘 김웅·정점식 의원 등 혐의자들이 펼치는 오락가락 변명을 나열하며 나름의 주석을 달았다.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정황이 있는데도 서로 다른 말장난으로 실타래처럼 엉키고설키게 하는 발뺌 상황을 한데 모아 들춘 것이다.

● 손준성: "나는 고발장 작성 안함"
☞ (김웅에게 전달한 것은 인정하는 듯. 그러면 그 전에 손준성에게 고발장을 넘겨준 사람이 있다는 것)
● 김웅: "받기는 받았는데, 나는 당에 전달만 했다"
☞ (대검: 고발장 전달 텔레그램 조작 정황 없음)
● 제보자: "김웅이 나에게 주면서 대검에 접수하라고 지시. 당에는 주지 않았다"
● 정점식: "(똑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당에 전달. 누구한테 받았는지는 모르겠다"
☞ (장제원은 "윤석열이 고발을 사주하려면 가까운 정점식에게 주지, 왜 손준성에게 주겠느냐?" 발언. 결국 윤석열이 정점식에게 줬다는 취지의 장제원 자살골! 장제원의 판단미스는 윤석열이 꼭 한 쪽 라인으로만 전달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자기 수족을 통해서도 전달하고, 자기와 가까운 정점식 통해서 전달하고도 가능함)

■ 국민의힘: 대검에 고발장 접수

황 최고위원은 “자, 이것으로 보면 이제 더 이상 강제수사를 질질 끌며 시간을 벌어줄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손준성, 김웅, 정점식과 그 주변 보좌관에 대한 강제수사는 불가피하고, 중요한 것은 시급을 요한다는 것”이라고 목청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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