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외부 익명 신고 채널인 ‘리슨투미(Listen2me) 앱’ 을 도입해 운영한다.
‘리슨투미(Listen2me) 앱’ 은 피해자 중심의 외부 익명 신고 채널로써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기록하도록 해 증거자료의 신뢰성을 높인다. 신고 접수 시 익명성 보장 및 신고자의 2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성구는 성범죄 피해, 직장 내 괴롭힘의 모듈 운영으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탈행위에 대해 기록부터 신고에 이르기까지 익명으로 가능하도록 ‘리슨투미 앱’ 을 통해 체계화한 것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리슨투미 앱은 철저히 피해자 중심으로 설계된 신고 채널로 피해사실이 음성화돼 조직의 비효율이 증가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기존 신고 제도를 보완한 ‘리슨투미 앱’의 도입으로 일탈의지를 근절해 건강한 조직문화로 유성구가 주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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