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평중,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및 지역사회 캠페인
대전월평중,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및 지역사회 캠페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09.1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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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까지 월평도서관에서 열리는 대전월평중 학생들의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사진=대전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김지현 기자
이달 16일까지 월평도서관에서 열리는 대전월평중 학생들의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사진=대전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월평중학교는 2학년 학생들이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월평도서관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월평도서관 9월 행사인 온·오프라인 지구를 돕는 재활용 북 큐레이션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의 전시작품은 총 12가지로 안 입는 청바지, 플라스틱 컵, 유리병, 버려진 폐상자 등이 재료로 사용됐으며 ▲쿠션 무드등 ▲공병 화분 ▲멀티 수납함 ▲파우치 ▲포스트잇 북 ▲청바지 에어팟 케이스 등으로 재탄생됐다.

지난 11일, 월평중 학생들이 필환경 실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김지현 기자
지난 11일, 월평중 학생들이 필환경 실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김지현 기자

또 월평중 학생들은 지역 주민들과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실천해보자는 의지를 담아 지난 11일 필환경 실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캠페인은 폐상자로 만든 피켓을 들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필환경 실천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씨앗 연필을 증정했다.

권옥 대전월평중학교장은 “이번 전시회와 캠페인은 환경교육을 학교에서 가정과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모두에게 필환경시대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가정, 지역을 연계한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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