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또 다시 찾아온 천고마비의 계절, "그러나 지금 서점은 위기다"
[동영상] 또 다시 찾아온 천고마비의 계절, "그러나 지금 서점은 위기다"
굿모닝픽, 뉴스 읽어주는 쎈 언니 (2021_09_14)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9.1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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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다. 가을은 옛부터 독서의 계절이라 불리며 책을 읽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계절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서점은 위기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서점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최근 서울문고가 운영해온 반디앤루니스가 최종 부도 처리 됐다. 전국 8개 매장 중 4개점 의 운영이 중단됐으며 온라인 서점까지 문을 닫았다.

한때 오프라인 서점 매출 3위를 기록하던 반디앤루니스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게 됐고 적자가 계속돼 출판사 미지급 금액만 180억 원에 이른다. 업계 1위인 교보문고 또한 올 상반기 적자가 31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출판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서점의 위기는 코로나 장기화 이외에도 여러 요인이 존재한다.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확장으로 인쇄물 형태의 종이책의 몰락은 사실상 예견된 수순으로 보는 시선도 많다.

오랜 세월 우리의 문화를 주도하던 서점은 이제 디지털 콘텐츠에 자리를 내어준 듯하다.

유튜브,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우리는 원할 때면 언제든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 사이 서점의 몰락은 진행 중이다. 

지난해 파리의 유명서점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가 코로나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게됐다. 서점은 독자들에게 서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호소문을 보냈다.

누구보다 서점을 소중히 생각했던 독자들은 순식간에 웹사이트가 마비될 만큼 온라인 주문을 쏟아냈다. 연간 유료회원 신청 문의도 쇄도했다. 그렇게 서점은 자금난을 이기고 정상궤도에 재진입할 수 있었다. 물론 파리 시민들도 헤밍웨이도 즐겨찾았다고 알려진 100년 전통의 문화유산을 지킬 수 있게 됐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추억이 깃든 '지키고 싶은 서점'이 있을 것이다. 혹시 그 서점이 운 좋게도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면 더 늦기전에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뜻밖의 행운이 함께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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