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의 코로나19 관련 대응에 대한 도민의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실시한 ‘2022 충남교육정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4.9%는 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40대 응답자 중 72.5%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교육청의 청렴도에 대해선 응답자의 64.5%가 ‘청렴하다’고 답했다. 과거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15.3%로 나타났다.
교육청이 2018년부터 추진 중인 무상교육 정책에 대해선 81.4%가 ‘매우 잘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3년간 교육청이 잘한 정책과 을 묻는 질문에는 21.2%가 '민주시민교육'을 꼽았다.
▲소통 참여 정책 강화(17.6%)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15.7%) ▲청렴정책 강화(14.6%) ▲혁신학교 확대와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12.4%)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진 중인 정책 평가와 관련해선 안전한 학교 만들기가 30.6%의 긍정평가를 얻었다.
2위는 기초학력 보장 및 민주시민교육(16.8%), 3위는 교육복지 실현(15.8%) 순이다.
계속해서 미래교육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학습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교육과정 운영(25%) ▲교육복지 확대(22.3%) ▲인문소양 민주시민교육 활성화(20.4%)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14.7%) ▲생태교육 강화(11.8%)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교육 중점 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학생 중심 만족도 향상 교육(25.8%) ▲개인 맞춤형 교육(25.5%) ▲책임성 강화(21.9%) ▲역량 중심 교육(13.9%) ▲학교 자율성 강화(7.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