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허리띠 더 졸라매겠다"
맹정호 서산시장 "허리띠 더 졸라매겠다"
페이스북 통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전 시민에 지급 방침 밝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9.1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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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축제와 행사 경비를 모으고, 가급적이면 도비와의 분담을 통해 누락된 시민에게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맹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88% 국민에게 지급하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88%와 88.1%를 나누고, 이를 설명해 설득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전 국민에게 다 지급하고, 피해가 더 큰 국민들에게 추가로 더 지급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도 했다.

맹 시장은 또 “우리 시는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하겠다. 모두가 시민이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에 맞서 힘겹게 싸우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한 시민은 전체 인구의 17%인 3만 명으로, 76억 원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허리띠를 더 졸라매겠다.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축제와 행사비를 긁어모으고, 줄일 수 있는 비용 등은 최대한 절감해서 필요한 재원을 만들겠다”며 “이겨냅시다. 힘냅시다. 함께 합시다”라고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시민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원칙은 세워졌다”며 “(다만) 도비 지원 등 세부적인 지급 계획은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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