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지역 대학 수시모집 마감…지난해보다 평균 경쟁률 상승
천안·아산 지역 대학 수시모집 마감…지난해보다 평균 경쟁률 상승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1.09.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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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아산지역 주요 대학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대부분의 대학 평균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세에 발맞춰 개설된 기술·첨단학과와 사회수요에 따른 의료·보건학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5일 지역 대학에 따르면 전날 수시모집 마감 결과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958명 모집에 9610명이 지원해 10.03대 1로 천안·아산 주요 9개 대학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간호학과가 10명 모집에 341명이 지원해 34.10대 1로 가장 높고 디자인학부 22.80대 1, 소프트웨어학과 20.71대 1 등으로 집계됐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1569명 모집에 1만3103명이 지원해 8.35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7.68대 1)보다 상승했다.

약학과가 8명 모집에 267명이 지원해 33.4대 1로 가장 높았다.

백석대는 2534명 모집에 1만 8552명이 지원해 7.32대 1로 지난해(6.50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관광학부가 18.52대 1로 가장 높고, 문화예술학부 17.53대 1, 보건학부 17.21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서울대는 1970명 모집에 1만 6699명이 지원해 8.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6.66대 1)보다 대폭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치위생학과가 39.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임상병리학과 27.94대 1, 응급구조학과 25.43대 1 순이다.

나사렛대는 1235명 모집에 5156명이 지원해 4.17대 1을 기록, 지난해(3.23대 1)보다 상승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686명 모집에 4237명 지원해 6.18대 1로 지난해(6.52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모집 단위별로는 고용서비스정책학과가 7.88대 1로 가장 높고 컴퓨터공학부 6.93대 1,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6.87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아산지역 대학들도 평균 경쟁률이 대부분 상승했다.

선문대는 1846명 모집에 8863명이 지원해 4.80대 1로 지난해(5.0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물리치료학과가 12.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응급구조학과 10.90대 1, 치위생학과 10.80대 1로 나타났다.

순천향대는 1958명 모집에 1만 3715명이 지원하면서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6.80대 1)보다 높았다.

의예과가 36.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 33.80대 1, 경찰행정학과 23.33대 1로 뒤를 이었다.

호서대는 2486명 모집에 1만 2815명이 지원해 5.15대 1로 지난해(7.32대 1)보다 하락했다.

간호학과가 22.2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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