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청주상당 재선거, 대선후보와 시너지 낼 후보 공천”
이준석 대표 “청주상당 재선거, 대선후보와 시너지 낼 후보 공천”
15일 충북 청주 방문, 충북대 개신문화관서 국민의힘 대학생위원과 간담회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9.1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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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청주를 방문해 대선과 청주상당구 재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청주를 방문해 대선과 청주상당구 재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국민의힘 대표 취임후 첫 공식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 이준석 대표에게 대통령 선거보다 청주 상당구 재선거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 대표는 청주 상당구 재선거 후보를 대선후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사를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충북 청주를 방문한 이 대표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대학생위원들의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대선과 청주 상당구 재선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대표는 “충북의 표심이 대선 당선의 바로미터가 됐었다. 이번에도 대선후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후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고 후보 결정되면 구체적으로 청주 상당 재선거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에 출마가 예상되는 민주당 인사가 중량감 있고 뿌리 깊은 후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를 상대로 무조건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야 한다고 생각을 갖고 후보 추천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한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하면서도 새로운 인물 등 인적 쇄신에 대한 문도 열어놨다.

이 대표는 “대선과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질 것이고 지방선거도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후보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며 “그 안에 새로운 분들의 역할 있을 것이고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신 분들의 역할도 있을 것이고, 조화롭게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선을 앞두고 (청주 상당구) 조직을 오래 비워둘 수 없어 늦지 않게 움직일 것”이라며 “당협위원장 인선은 선거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서 매우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충북지역 대학생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충북지역 대학생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이 대표는 인적 쇄신 부분에 대해 “지금까지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있었다는 부분은 당원 구조가 당원 민주주의를 실현하기에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전당대회 이후 상당히 많은 당원 가입했고 상당수가 자발적으로 가입했다”며 “과거 당협위원장의 의중에 따라 움직이던 당원들과 달리 새롭게 바뀐 당원 구조에서 해법을 찾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불모지인 호남에서 20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류가 불고 있다. 이는 역사적이나 지역 구도 관점이 아니라 2030세대는 사회 개선 의지와 방향성 등이 있다”며 “충북에서도 2030을 중심으로 정치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충북대학교 중문에서 당원 가두모집 활동을 펼쳤고 대학생위원 간담회 후에는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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