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에 0세전용 시립어린이집인 ‘다빛하나어린이집’이 정식 개원했다.
다빛하나어린이집은 갈마동 (구)시장관사 내에 연면적 590㎡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됐다. ▲보육실 ▲교사실 ▲조리실 ▲유희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0세 10개반, 1세는 3개반 등 45명이 정원인 어린이집이다. 어린이집 명칭은 '빛처럼 밝고 환한 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입소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입소 우선순위에 따른 대기 순서를 확인해 입소대상자를 확정한다.
대전시는 출산 후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0세전용 어린이집 1개소 신축과 더불어 0세전용 어린이집 30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0세전용 어린이집을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미래동력인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11월 국공립어린이집 지원공모에 하나금융그룹이 선정돼 총사업비 25억 중 하나금융그룹에서 16억을 지원받았다. 다빛하나어린이집 신축에 10억, 기존 갈마하나어린이집 리모델링비에 6억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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