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 대전지역의 절도 범죄와 교통사고 부상자가 전년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추석 명절 종합치안 대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전지역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절도는 전년 대비 35.5%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39건에서 38건으로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부상자는 36.6% 감소했다.

대전경찰청은 연휴 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단속 ▲금은방 등 현금 취급 업소 정밀진단 ▲범죄 취약구역 집중 순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도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더욱 안전한 대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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