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육의 안착 기반을 마련할 선도학교 26개교를 운영한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도내 초·중·고·특수 구분 없이 대상학교를 공모하고 심사해 총 26개교를 선정했다.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는 교육활동 모델교와 정보교육실 구축교로 나누어 운영한다.
교육활동 모델교는 ▲초 5개교 ▲중 5개교 ▲고 2개교 총 12개교로, 이미 인공지능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구축되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다.
이 모델교는 교당 600만 원을 지원받아 실과·정보 교과 재구성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 실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교급별 인공지능(AI) 교육 보조교재 활용 수업 적용한다.
정보교육실 구축교는 ▲초 8개교 ▲중 1개교 ▲고 3개교 ▲특수 2개교 총 14개교이다.
이들 학교는 인공지능 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구축되어 있지 않지만 유휴교실 등을 정보교육실로 변경해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다.
이 모델교는 교당 3600만 원을 지원받아 공간을 구축해 인공지능 교육활동을 선도해 나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통해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인공지능 교육 안착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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