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상명대학교 제14대 홍성태 총장 취임식이 27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열렸다.
총장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 두기 원칙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거행됐다.
상명대는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학 구성원들을 위해 대학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취임식을 공개할 예정이다.
홍 신임 총장은 지난 1998년 상명대 교수로 임용되어 서울캠퍼스 부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연구처장, 경영대학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의 교육 혁신을 이끈 바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우리 대학의 발전은 상명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물”이라며 “급변하는 대학 교육의 위기 속에서도 사회를 선도하고 세계적인 명문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을 쉬지 않고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원활한 소통과 상호작용 ▲상명 교육의 집약이자 미래 사회의 중추인 학생을 최우선으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 ▲대학경영의 선택과 집중 ▲대학의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약속했다.
홍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27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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