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여론조사] 정우택 27.3% vs 노영민 22.8% 오차범위 내
[2022 지방선거 여론조사] 정우택 27.3% vs 노영민 22.8% 오차범위 내
[굿모닝충청-리얼미터] 충북도지사 적합도
…한범덕 9.2%·이종배 8.8%·오제세 4.0%·신용한 2.6% 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9.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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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서 (시계방향)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27.3%로 1위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22.8%, 한범덕 청주시장 9.2%, 이종배 국회의원 8.8%, 오제세 전 국회의원 4.0%,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2.1%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시계방향)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27.3%로 1위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2.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으며 이어 한범덕 청주시장 9.2%, 이종배 국회의원 8.8%, 오제세 전 국회의원 4.0%,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2.1%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본사DB/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내년 충북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정우택 전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민주당)가 3선 연임 후 퇴임하는 만큼 현역이 없는 상황에서 치러지게 된 충북도지사 선거는 여야 모두 최강의 전력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9명을 대상으로 벌인 ‘차기 충북도지사 선거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27.3%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2.8%를 얻으며 1, 2위 간 격차는 4.5%p로 오차범위 내(±3.4%P) 접전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범덕 청주시장 9.2%, 이종배 국회의원 8.8%, 오제세 전 국회의원 4.0%,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2.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기타 인물은 2.1%, 없음은 10.6%, 잘 모름은 12.6%로 집계됐다.

여야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그래픽 디자인=굿모닝충청 홍정아 기자
여야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그래픽 디자인=굿모닝충청 홍정아 기자

정우택 전 국회의원은 60세 이상(42.4%)과 50대(30.1%), 남성(31.6%), 보수층(45.8%), 농/임/축산/어업(38.5%)·자영업(36.0%)·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3.1%)·가정주부(31.7%), 국민의힘(51.5%)과 국민의당(38.2%) 지지층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왔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중남부권(26.6%), 40대(29.6%)와 30대(22.7%), 진보층(38.9%), 사무/관리/전문직(26.2%), 열린민주당(43.9%)·더불어민주당(43.1%)·정의당(31.7%) 지지층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정당별 적합도 조사에서도 두 후보는 선두를 달렸다.

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그래픽 디자인=굿모닝충청 홍정아 기자

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9.7%, 한범덕 청주시장이 15.6%의 응답을 얻었다. 기타 인물은 11.0%, 없음은 27.6%, 잘 모름은 16.1%로 집계됐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중남부권(33.1%), 40대(40.0%)와 30대(35.9%), 진보층(48.7%), 사무/관리/전문직(37.0%), 더불어민주당(55.3%)과 정의당(39.7%) 지지층에서 높은 응답을 보였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가정주부(20.4%), 열린민주당(27.1%)과 국민의힘(15.7%)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그래픽 디자인=굿모닝충청 홍정아 기자

이어 국민의힘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34.1%로 가장 많았고, 이종배 국회의원 12.6%, 오제세 전 국회의원 8.2%,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8.1%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은 4.9%, 없음은 23.5%, 잘 모름은 8.5%다.

정우택 전 국회의원은 60세 이상(50.3%), 남성(39.9%), 보수층(53.7%), 농/임/축산/어업(57.3%)과 자영업(45.8%), 국민의힘(57.1%)과 국민의당(49.9%) 지지층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았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북부권(24.9%), 학생(18.9%), 국민의힘(18.0%) 지지층에서 전체 결과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도정운영 평가 결과. 그래픽 디자인=굿모닝충청 홍정아 기자

3선 연임을 마감하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도정 운영 평가에서는 잘함 40.3%(매우 잘함 12.6%, 잘하는 편 27.7%), 잘 못함 42.2%(매우 잘 못함 17.0%, 잘 못하는 편 25.2%)로, 긍·부정 응답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7.5%로 나타났다.

잘함(긍정)은 중남부권(47.1%), 60세 이상(45.3%) 및 40대(44.3%), 남성(47.5%), 진보층(52.5%), 농/임/축산/어업(48.5%), 더불어민주당(60.1%)·열린민주당(54.5%)·정의당(54.4%) 지지층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왔다.

잘 못함(부정)은 30대(48.1%)와 18~29세(46.5%), 보수층(48.0%)과 중도층(46.2%), 가정주부(46.5%), 국민의당(57.8%)과 국민의힘(55.4%) 지지층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이며, 표집 방법은 무선(90%) 가상번호 및 유선(10%)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확률 표집이다. 

표본 수는 809명이며 응답률은 총 통화 4만 1932명 중 809명이 응답해 10.7%를 나타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법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조사대상 권역 분류는 청주권은 청주시, 북부권은 충주시·제천시·단양군, 중남부권은 옥천군·영동군·보은군·괴산군·음성군·진천군·증평군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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