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 사업단과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가양동 신도꼼지락시장에서 ‘탄소중립 및 공정무역선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 대전 시민랩 공모사업 ‘그린플래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음식 배달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주민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대의 양소희 ‘아우름’ 에코위원회 학생 등은 시장 소상인들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친환경 보습 제품 만들기 ▲친환경 공정무역 파우치 만들기를 준비했으며, 주말 동안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안경환 LINC+사업단 교수는 “신도꼼지락시장에서의 탄소중립을 위한 공정무역 활동은 그린플래그 프로젝트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이를 통해 지역상인, 지역주민과 공생하며 자원순환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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