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백인환 기자] 'K팝'을 시작으로 'K무비'를 거쳐 이제 'K드라마'까지 전 세계에 한류 바람이 휘몰아치는 상황에서 미래의 'K문화'의 크리에이터를 볼 수 있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후원하에 15일부터 17일까지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257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최종 45편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7일 폐막식에서 부문별 최종 선정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개막식 무대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드림노트의 축하 공연과 올해 처음 1기 발대식을 가진 ▲공식 서포터즈 홍보영상 상영, ▲김문흠 감독의 공식 트레일러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선출된 김문흠 집행위원장은 제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1기 출신으로 누구보다 큰 꿈과 자부심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INTYFF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연기를 준비하는 예비 배우들을 위해 “K-액팅 아카데미”김철홍 대표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채널에 접속하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미래의 영화인이 되기 위한 첫걸음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산업을 세계 으뜸으로 이끌어줄 인재가 배출되기를 희망하며, 관련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사)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사장 김 경우, 이하 INTYCA)이 주최하는 행사로, 진흥원의「청소년영화 생태계 조성사업」에서 일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