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 관광지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문체부는 지난 14일 예산군 등 8개 관광권역 관광지 20곳을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군에서는 ▲예당관광지 ▲대흥슬로시티 ▲봉수산자연휴양림(수목원) 등 관광지 3곳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에는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 42개 관광지점이 참여했으며,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20곳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비 7억5000만 원 등 총 15억 원을 투입, 관광 약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계획은 오는 12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 후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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