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내년 임용할 공립 중등교사 509명(31개 과목)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형별로는 일반 464명, 지역제한 8명, 장애 37명이다. 지난해 선발한 482명보다 27명 늘었다.
응시원서는 오는 25부터 29일까지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다음 달 27일 치러지고, 합격자는 12월 31일 발표 예정이다.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 발표한다.
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사 선발도 위임받아 진행한다. 24개 법인 33개교 84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공·사립 동시 지원 시스템도 시행한다. 공립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과 사립학교 위탁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병행해 지원자가 공·사립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시·도와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임신부들에게는 별도의 시험실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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