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대전대 객원교수,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 출판
이창기 대전대 객원교수,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 출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10.17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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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대전대 행정학과 객원교수가 지난 15일 출간한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 사진
이창기 대전대 행정학과 객원교수가 지난 15일 출간한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 사진=이창기 교수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이창기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가 공동체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이라는 책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통해 출간된 이번 책은,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풀어나가는 내용이다.

책의 목차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왜 공동체 행복인가 ▲행복한 공동체를 찾아 ▲공동체 행복을 이끌 이념 ▲공동체 행복을 만드는 시민들 ▲공동체 행복을 이끄는 공직자 ▲공공지도자 ▲평생학습을 통한 공동체 행복 순으로 구성됐다.

이 교수는 책을 통해 “당신의 공동체는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진 후 그 답으로 “행복은 건강이 최고요 안전이 제일이며 사랑이 으뜸이고 여유가 있으면 금상첨화”라는 공식을 내놓는다.

또 MZ세대가 추구하는 소확행, 워라밸 등 자신만의 기준으로 행복과 성공을 따로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선, 일부 동의하면서도 공동체가 불행한데 혼자 행복할 수 있느냐고 반문한다.

가정공동체가 무너지면 구성원 누구도 행복할 수 없고, 지역공동체나 나라공동체가 어지러우면 혼자 행복을 노래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행복은 건강과 안전과 사랑과 여유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느냐로 평가할 수 있다”며 “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깨어 있는 시민, 명예로운 공직자, 헌신하는 공공지도자를 길러내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이 교수는 행복한 공동체로 영국의 슬라우 마을을 소개하면서,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지덕체가 아니라 체덕지라는 사실을 학부모들이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OECD 국가 중 공동체 의식이 맨 꼴찌인 대한민국 국민이 천고마비의 계절에 이 책을 읽으며 ‘함께’의 가치를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공동체의 행복 증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교수의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 구입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0505-613-613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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