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26회 광천 토굴새우젓·김축제’를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매년 가을 김장철을 앞두고 광천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열고 있다.
2019년과 지난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지역상인을 돕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축제 누리집 구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육젓·오젓·추젓 등 새우젓 3종과 식탁김·전장김 등 광천김 2종으로 구성된 맛보기 꾸러미도 40여 개 주요 기관과 광천 방문 관광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천 새우젓, 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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