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장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장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 확보 위해 사업비 18억 투입…야외극장과 샤워실 등 갖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10.2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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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수리바위에 캠핑정원이 조성됐다. 외산면행정복지센터는 19일 현장에서 조대호 부군수와 진광식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부여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수리바위에 캠핑정원이 조성됐다. 외산면행정복지센터는 19일 현장에서 조대호 부군수와 진광식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부여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수리바위에 캠핑정원이 조성됐다. 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영달)는 19일 현장에서 조대호 부군수와 진광식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수리바위는 아미산의 수려한 절경과 절벽, 계곡이 유명한 명소로, 해마다 휴가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군은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 확보를 위해 총 18억 원을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이곳에는 캠핑데크 19면과 관람데크, 전망데크 등이 있으며,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야외극장을 비롯해 정자,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도 갖추고 있다.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1면 1일 기준 비수기 평일 2만 원, 주말 2만5000원, 성수기 평일 2만5000원, 주말 2만5000원이다.

부여군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사용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는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조대호 부군수는 “최근 우리 국민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증대됨에 따라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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