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는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지난해 출범한 ‘포스트-코로나19 대응추진단’을 보완·승계하는 방식으로 ‘일상회복 추진단(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추진단은 도지사를 단장으로 2개 본부와 13개 대책반으로 구성됐으며, 30여 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제산업대책본부는 ▲경제·민생 ▲자치·안전 분야를,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생활방역대책본부는 ▲방역·의료 ▲사회·문화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15개 시·군에도 추진단이 구축된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발표에 따라 추진단 전체회의 개최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220만 도민의 차질 없는 일상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상 정책기획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도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진되는 대책의 결과를 수시로 모니터링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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