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자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목원대 연극영화영상학부는 27일 오후 2시 대학 사범관 120호에서 김성환 대표의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대의 영화와 드라마 기획 및 제작전략’ 특강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목원대 문화예술 기반 산·학연계 특강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며, 목원대 재학생이나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단, 외부인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중계하는 MS팀즈(온라인 강의 프로그램)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팀즈 코드는 연극영화영상학부 사무실(042-829-7717)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특강을 통해 ‘극한직업’의 기획과 제작과정을 설명한 뒤, 블록버스터 기획 개발 전략 등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강과 함께 학생 졸업작품에 대해 전문 영화제작자로서 조언하는 ‘단편영화 클리닉’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철웅 목원대 연극영화영상학부장은 “전문 제작자로부터 기획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극영화영상학부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강이나 실습 등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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