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다.
독도 수호 운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獨島守護隊)가 2000년에 독도의 날 지정을 제안했다.
우리가 지켜야 할 독도를 그대로 재현한 곳이 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 실제 독도 모습을 75분의 1로 축소한 독도 조형물이 연못 광장에 있다.
이 독도 조형물은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수년째 펼친 독도에 대한 영유권 관련 여론전으로 역사 왜곡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던 2013년 4월, 상명대가 독도 조형물을 설치해 영토수호 및 역사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설치했다.
물을 담은 대형 연못 광장 위에 설치된 이 조형물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독도 모습 그대로다.
특히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 숙소에서부터 태양광 발전소, 등대에 괭이갈매기 서식지와 몽돌(자갈) 해안까지 섬세하게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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