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의 한 사립대 레슬링부 감독 강모씨(60)가 지난 6일 횡령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대전대덕경찰서는 지난 6일 횡령 혐의로 강 감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강 감독은 지난 2014년경부터 약 4년간 장학금이나 우승상금 등이 들어오는 레슬링부 통장에서 수천여만 원을 찾아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송치됐다.
해당 대학 관계자는 "강 감독이 피해자와의 합의를 통해 어느 정도 피해를 복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